샬롬!
2009년 새해에도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많은 가정들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역하시는 아버지학교의 모든 형제님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풍성히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9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조영선 장로님께서 라오스에 아버지학교의 씨앗을 뿌린
후에 사회주의 공산권 라오스 땅에 드디어 아버지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들어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유일하게 종교시설 허가를 받은
라오스 한인 연합교회에서 라오스 아버지학교 제1기가 은혜롭게 진행되었습니다.

5~600명의 교민 사회에서 120~130여명이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 아버지학교에는 27명이 수료
하였습니다. 이번에 지원자로 참여한 라오스 한인 연합교회 김기주 담임목사님은 개설준비를 하면서도
아버지학교의 성과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반신반의 하였는데 숙제와 나눔을 통해서 눈물을 흘리고
결혼후 처음으로 아내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연거푸 토해내면서 아버지학교의 은혜와 감동이 정말
굉장하다는 고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라오스 1기에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에서 16명의 형제님들이 
아웃리치를 나왔는데 이 많은 사람들이 모두 보수도 없이 자비량으로 나왔다는 것이 정말이냐?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것이 아니냐며 의심하던 지원자가 마지막날 스탭으로 헌신하겠다는 결단을 하기도 하고,
결혼 후 30여년을 고집과 아집으로 가족들에게 상처만 주고 방탕한 삶을 살아온 한 아버지는 자기의 죄를
뉘우치며 조별 나눔, 전체 나눔에서 터진 울움보를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성령의 세례를 받고 마지막날 
동기회장에 선출되기까지 하였습니다.

라오스 제1기 아버지학교를 섬기면서 아버지학교에는 수 많은 감동이 있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으며,
성령 운동이고 삶의 실천 운동이며 연합 운동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눈으로 보고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라오스 1기를 섬겨주신 동남아시아 5개국의 형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형제님들의 수고와
흘린 땀의 댓가가 라오스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나비효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라오스 1기를 마치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모든 형제님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이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09. 1. 2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오명석 형제 올림.